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 밀착형 만남순찰을 활성화 시키고, 담당구역 순찰을 하며 얻은 지역 치안정보를 모든 경찰관이 공유하여 순찰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부평서 내 각 지구대·파출소서에서 ‘최고의 주민만남 순찰의 달인’ 11명이 출전하여 담당구역 순찰 활동으로 얻은 우범지역, 주민요구사항 등 지역치안정보를 각자의 개성에 따라 자유롭게 발표했다.
경진대회 결과 역전지구대 신재란 순경과 동암지구대 오선경 순경이 입상했다.
이후 신임순경들의 노래공연으로 경진대회가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황순일 부평경찰서장은 “주민 밀착형 만남순찰을 더욱 활성화시켜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세하게 파악하고 해결해 ‘안전하고 행복한 부평’ 만들기를 적극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