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 ‘인천항 어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갑문을 개방,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선박이 드나드는 모습과 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또 갑문홍보관은 이날 하루 상시 운영되며 4층 전시관에서는 3면의 벽을 스크린 삼아 볼 수 있는 영상물 시청관, 시뮬레이션 기기 조작을 통해 갑문 입항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선장’ 코너, 갑문과 인천항을 배경으로 한 즉석사진 현상기 ‘크로마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마련돼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