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중국 웨이하이(威海)시 관계자와 기업대표 등 36명 규모의 방문단을 초청하여 30여개 인천지역 기업들과 1대1 무역의 투자상담을 가졌다. 양국 간의 활발한 무역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 이번 웨이하이시의 기업방문단은 산둥성과 웨이하이시 지역에 기반을 둔 중국 선도 기업들로 교역거래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방문단기업체는 투자·무역, 의료·관광, 섬유·의류, 기계·제조, 식품, 부동산 개발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산동위고그룹 의료용고분자제품유한회사, 산동화하그룹, 화악그룹, 웨이하이국제 경제기술협력주식회사, 영성태상 식품유한회사, 웨이하이 연교신재료 과학기술유한회사 등은 중국내에서 경쟁력과 시장 파급력이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수출입품목을 다원화시켜서 무역활동을 활성화시켜 가야할 것이다. 넓은 중국의 소비시장에 대하여 철저한 소비자욕구조사를 통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가야한다. 무역과 투자상담은 인천지역내 들이 중국에 상담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30여개사가 참여했다. 앞으로는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 대책을 마련해가야 한다. 참여기업들은 인천과 웨이하이 기업 간 맞춤형 무역 및 투자 상담활동을 활성화시켜 가야한다. 분야별 상담, 무역 거래, 투자 상담 등 1대1 기업매칭 상담활동도중요하다. 상담에 앞서서는 G-Tower 33층 홍보관을 둘러보며 IFEZ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IFEZ가 주관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IFEZ는 투자 강점과 IT, 문화, 의료, 미용, 한류, 식품 등 한중기업 투자협력 사례, 투자 가능 대상 부지, 투자지원제도 등을 소개하였다. 구체적인 협력사안과 기업 대표들의 요청사항 등을 논의하여 이에 따른 적절한 대응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이번 웨이하이시 기업방문단의 방문을 통해 그동안 논의하고 협의했던 투자와 무역 상담들이 향후 실질적인 협력의 결과가 기대된다. 웨이하이시측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면밀히 노력해 IFEZ 투자유치 와 개발 등을 통해서 인천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이 우선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잇점을 고려하여 대중국기업들의 국내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야 할 때이다. 행정지원의간소화로 불편과 부족함이 없도록 총체적인 서비스의 질을 충족시켜 가야한다. 모쪼록 인천이 대중국 무역전진기지로 기능과 역할을 다해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