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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인천재능大, 소외층 영재교육 지원

분기별 아동정서·심리상담
창의성 증진 전문가 특강도

 

한국지엠과 인천재능대학교가 인천 관내 특수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영재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인천재능대 본관에서 한주호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부사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 부사장과 이 총장은 공동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2015년 4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영재교육에 참여하는 인원은 인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한 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조손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대상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 5개 영역(유창성, 유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과 수학적 사고력 5개 영역(수,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성, 통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분기별로 영재 지도교사가 학부모와의 개별 또는 유선면담을 통해 아동정서 및 심리를 상담하고 반기별로 영재학생의 특성과 부모의 역할, 창의성 증진방법 등에 대해 재능대학 교수와 영재교육 전문가의 특강도 실시된다.

한주호 부사장은 “한마음재단 영재교육 지원사업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영재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기우 총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영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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