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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조선족 문화’ 이끈다

60여년의 력사 … 문예공연 주도
해마다 대중문화행사 200여차례
소수민족정신문명건설 창구단위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전신은 1953년 6월 23일에 세워진 장춘시문화소이다. 1956년 장춘시조선족문화관으로 개칭되였다가 1986년에는 장춘시조선족예술관으로 불리웠다.

예술관의 황해월관장은 23일 취재에서 예술관의 력사는 장춘지역 조선족력사의 축소판이라고 말한다.

6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장춘지역 조선족들을 위주로 여러 소수민족 대중들을 망라하는 대중문화활동중심, 연구중심, 양성중심, 지도중심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장춘시 소수민족정신문명건설 창구단위이기도 하다.

해마다 예술관에서 펼치는 대중문화행사는 200여차에 달한다. 중국민속풍정축제, 동북아박람회, 장춘국제모터쇼, 농업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에서 문예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을 국내외손님들에게 보여주고있으며 장춘시 각계 조선족 유명인사 좌담회, 세미나를 통해 장춘시 소수민족대중문화의 발전을 연구하기도, 또 조선족중소학교, 문화단위, 여러 단체를 조직하여 각종 문화경제행사를 활발히 펼치고있다.

황해월관장은 단오절에 펼치는 장춘시조선족전통문화체육활동은 예술관의 년중 중대행사라며 광장무용, 전통체육경기, 노래경연, 전통오락, 민속문화풍정전시, 조선문도서전, 조선족바둑시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진 행사에는 만여명 조선족들이 참여하여 대형련환모임의 장을 이루고있다고 소개한다.

장춘시 조선족문화행사가 이같은 성황을 이룰수 있게 된데는 예술관에서 대중문화지도를 주요임무로 삼고 문예골간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왔기때문으로 알려지고있다.
 

 

 


비록 인원부족으로 사업일군들이 일상에서는 지도일군으로, 무대에서는 배우로 활약해야만 하는 등 어려움도 있지만 예술관에서는 성악, 기악, 무용, 미술, 문학 등 부동한 년령대의 다양한 문예열성자들을 적극 양성하고있다. 당면 장춘시에는 14개 양성기지가 세워졌는데 창작능력을 갖춘 골간인재들도 이미 양성되여있는 상황이다. 또한 장춘시로인협회에 아리랑예술단, 장춘시조선족녀성협회에 대리어머니예술단,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에 진달래어린이예술단,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꽃봉오리예술단 등 실력을 갖춘 문예공연대오를 설립하고 알심 들여 지도하고있는데 이들은 장춘시의 각종 행사는 물론 동북3성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동안 대내외 콩클에서 성급이상의 영예를 20여차 따냈는가 하면 2010년에는 사상 처음 군무 “고운”으로 중국 대중예술의 정부 최고상인 “군성상”을 따냈다.

황해월관장은 예술관이 곧 시중심에 위치한 새 관사로 이사를 가게 된다며 신축관사는 우리 민족의 전통악기인 장고의 모양으로 되여있고 건축면적이 6500평방메터에 달한다고 말한다. 대형련습, 문화교류전시, 지도와 양성, 도서열람, 유희와 오락 등 다양한 기능과 시설을 갖춘 새 관사로 하여 예술관에서는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조직할수 있게 되였다며 예술관에서는 9월말경 새 관사의 준공식과 함께 건관 62돐 기념행사를 통해 그간의 수상작품과 지도작품들로 특별공연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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