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4일부터 관내 대형마트 3개소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주류, 화장품류, 신변잡화류, 건강기능식품류 등으로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횟수 기준 준수 여부, EPS재질의 포장재 사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적발된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등 행정조치가 취해하는 한편 검사결과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종덕 시 자원순환과 담당자는 “제조 및 유통업체에서 선물세트 등의 과다한 포장은 자원의 낭비 및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므로 과대포장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