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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3년 연속 대통령상’

타이젠OS 탑재 SUHD TV 평가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전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2013년 85인치 UHD TV, 2014년 커브드 UHD TV에 이어 타이젠 TV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세계 최초로 오픈소스 기반의 타이젠(Tizen) OS를 탑재한 TV로 ▲TV와 모바일 간 쉬운 연동성 ▲멀티스크린·멀티태스킹 기능 ▲ 현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나노 크리스털 기술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퀵 커넥트(Quick Connect)’는 별도의 설정 없이 한 번의 클릭만으로 모바일로 보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정해진 시간에 TV가 켜지고 날씨, 개인일정, 교통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모닝 브리프(Morning Brief)’ 기능도 호응을 얻었다. 타이젠이 탑재된 SUHD TV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 적용으로 현장 느낌까지 전달하는 새로운 차원의 화질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속도의 초소형 M.2 NVMe SSD와 플렉시블 모바일 디스플레이 구동 칩 기술이 각각 미래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은 27일 코엑스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인 SUHD TV를 포함해 올해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 TV에 타이젠 OS를 적용해 스마트 TV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혁신적 화질, 가장 진화한 스마트 TV 기술이 만난 쾌거”라며 “압도적 TV 기술을 바탕으로 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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