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6~29일 군포 둔대초 등 3개 초교에서 곤충 체험교실을 연다.
곤충 체험교실은 농촌현장 체험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도내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뤄지고 있다. 이 기간 ▲장수풍뎅이 암·수 구별하기 ▲곤충의 한살이 ▲장수풍뎅이 직접 만져보기 ▲곤충의 천적관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뱀, 거북이, 도마뱀 등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도시화로 곤충과 동물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아이들이 이번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느끼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