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5 군포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지도와 기업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군포·안양·의왕·수원·시흥시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착한 소비 따뜻한 일자리 나눠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사물놀이, 음악줄엄기, 한사랑드림중창단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기념식, 비전 선포식, 퀴즈대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채용박람회, 기업 SOS 지원단 운영, 직업 심리검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5월의 황금연휴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주셔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제품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과 사회적 경제가치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사회적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