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 Lego형 연합 재능나눔 봉사팀은 지난 30일 안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동호회별로 나눠 영정 사진 찍기, 사물놀이 공연, 요리 봉사 등을 했다.
삼성디지털시티 사진 동호회는 시설 내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했으며, 삼성디지털시티 사내에 입주해 있는 OK한의원 한의사들도 이번 활동에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침술 등 한방치료를 했다.
또 수원여대 이미용학과 학생 40여 명도 파마, 커트, 네일아트로 각각 팀을 나눠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김기선 차장은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의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7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봉사팀은 올해부터 활동지역을 수원시에서 경기도 전역으로 넓혀 지역대학 등과 함께 연계하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