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임신의 소중한 가치를 높이고 출산·육아에 대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I사랑 태교음악회’는 예비 부모들에게는 감동과 설렘을, 태아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과 엄마와의 기분 좋은 교감을 줄 주옥같은 명곡을 선곡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또 인천서울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달현 부원장이 태교 관련 강의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샌드아트 신미리 작가가 함께해 색다른 무대연출도 선보인다.
음악회는 남녀의 결합인 결혼으로 시작해 신혼의 갈등과 행복을 거쳐 가정의 축복인 아이의 탄생으로 마무리 된다.
연주곡은 사랑스런 부부의 탄생을 알리는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 결혼 초기 서로 언성을 높이는 갈등시기의 분위기를 닮은 모차르트의 ‘플룻 협주곡 제1번 G장조’, 어둡고 힘든 나날을 생각나게 하는 ‘교향곡 제40번 g단조’ 등이 이어진다.
그러나 결혼은 갈등만이 아닌 가슴 두근대는 꿈과 같이 살고 싶은 기대감을 담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가 연주된다.
또 삶의 동반자에게 들려주고픈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의 주옥같은 곡들을 마에스트로 이경구의 지휘로 플루티스트 김상애,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정의근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참석한 부부들은 행복하고 멋진 날은 서로 만들어가는 것이며, 출산이 우리 가정의 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I사랑 태교음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네이버카페 ‘맘맘맘 인천’(cafe.naver.com/mammammam/)에서 예약 가능하며, 전석 인터넷 초대로 이뤄진다.
(문의: 032-420-2781, 032-451-4056)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