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8~19일 태국 국립대학에서 과일, 채소 수확 후 버려지는 손실을 줄이기 위한 ‘수확 후 관리 기술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11개 회원국이 참가한다.
기술 훈련 프로그램은 주로 열대 지역의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국, 태국, 대만 등에서 15명의 전문가가 수확후관리 기술에 대해 이론뿐만 아니라 농업 현장, 산업체에서 현장 실습도 교육한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AFACI 사업으로 개발한 과일, 채소 수확후관리 기술 안내서도 보급한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