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의 전통시장과 공공기관 등에 공공와이파이 70개소가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28일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케이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 3사와 2015년도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은 공공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기반을 확충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17개 시·도,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인천시는 2013년도 63개소, 2014년도 13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올해는 3억3천만원(국비 8천250만원, 시비 8천250만원, 민간 1억6천5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7개소와 복지시설 및 보건지소 등 70개소에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