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는 지난 8일 중국 허난성을 방문해 인민대표대회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은 지난 3월 시의회를 방문한 허난성 인민대표대회의 장따웨이 부주임 등 12명의 대표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특히 허난성 인민대표대회 관계자들은 인천시의회 방문당시 조례 제·개정 등을 포함해 인천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노경수 의장은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허난성의 인민대표대회와 입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경제발전과 우의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허난성의 궈껑마오 당서기도 “인천시의회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이번 우호교류가 양 도시간의 경제벨트를 구성해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