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교수가 집필한 영문 전문서적 ‘스마트 접합부 시스템: 설계 및 지진해석’이 최근 세계적인 출판사 태일러&프란시스 그룹 CRC 프레스(Taylor&Francis Group CRC Press)에 단독저자로 출간됐다.
9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출간된 ‘스마트 접합부 시스템: 설계 및 지진해석’은 허종완(41·도시환경공학부·사진) 교수가 1년 동안 집필해 완성했다. 허 교수는 이 책에서 건축과 토목에 주로 활용되는 강구조물(Steel Structures)에서 보와 기둥이 만나는 접합부(Connection)의 설계를 담았다. 이와 함께 해석을 포함해 첨단 소재를 활용, 지진발생시 피해를 능동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접합부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제시했다. 한편, 허 교수는 인천방재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진피해 저감 및 스마트 구조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