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0월까지 인천지역 유통·판매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 및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거·검사는 여름철 수산물(어패류)의 비브리오 패혈증균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수거·검사는 군·구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명으로 10개조를 편성, 지역별로 월 1회 이상 정례적으로 어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 에서 유통·판매하는 수산물(어패류)를 수거해 검사한다.
검사항목은 미생물(장염비브리오 등 수산물에 대한 규격), 중금속(카드뮴 등 수산물 중금속 기준) 등이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