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문화대학원과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조건과 과제’ 세미나가 16일 인천대 교수회관 대회의실(2호관 305호)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인천문화재단 김윤식 대표이사의 ‘문화도시, 인천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 관장의 ‘생활문화와 새로운 문화인력의 등장’, 권기영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의 ‘산업과 문화의 상생적 패러다임’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황순우 ㈜건축사사무소 바인 대표의 ‘문화도시와 도시재생’, 김혜정 ㈜아키플랜종합건축사무소 도시·단지설계연구소 부사장의 ‘도시경관과 도시의 문화’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김창수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한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손도문 2015 건축문화제 조직위원장, 김상원 인하대 문화경영학과 교수, 곽동화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좌담회가 진행된다.
김용민 대학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천의 현황을 솔직하게 점검하고 미래의 방향과 과제를 수렴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