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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연내 40대 추가 배치

청라·검단에서도 이용 개시
市 “제도보완·지원 지속 노력”

인천시와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사업자인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활성화에 힘입어 거점 및 차량 확충 등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카셰어링 이용자가 지난달 기준 7만6천988명을 기록, 하루 평균 195명이 이용하는 등 활성화에 따라 연말까지 40대를 추가 배치한다.

지난 2013년 11월 거점 27개소 카셰어링 차량 49대로 시작한 인천시 카셰어링은 운영 1년 6개월을 맞고 있다.

현재는 거점 3.5배, 차량 3.3배, 회원수 65.2배, 일 평균 이용자수 7.8배가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와 ㈜그린카는 ‘카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 이용 활성화 및 만족도가 향상하고 있어 지난 5월에도 거점 11개소와 차량 15대를 늘린 바 있다.

특히 그동안 공영노외주차장 확보 어려움 등으로 카셰어링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던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도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형평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구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대형유통점 등과 협의해 카셰어링 거점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말까지 40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카셰어링이 자동차 보유율을 감소시키고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효과, 교통복지 증진, 교통량 감축, 주차여건 개선 효과 등이 기대돼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시행하고 제도 보완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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