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서구, 취약 홀몸노인 폭염피해 예방책 추진

합동TF팀 실시간 정보공유

인천시 서구는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해 혹서기 폭염 취약 홀몸노인을 위한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안전총괄실, 노인장애인복지과, 건강증진과 등으로 합동 TF팀을 구성해 실시간 폭염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최고기온이 33℃ 이상 지속적으로 이틀 이상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폭염특보 문자서비스를 통해 홀몸노인 생활관리사가 철저한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자서비스는 구와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관계기관 간에 이뤄지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에 ‘무더위 쉼터’ 54개를 운영하고, 폭염시 홀몸노인 등 취약대상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알리기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달 동안 서구지역 경로당 242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해 노인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