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고 있는 메르스 여파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가고 있다. 소비활동의 감소로 상품판매가 크게 감소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예산지원과 과세유예 등으로 만은 위기극복이 어렵기 만하다. 사회 안정과 국제사회 신뢰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하다. 경제적 고통으로 운영에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대적인 정책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메르스사태에 대한 안이한 부실대응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높다.
이와는 달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본부는 이달 초부터 메르스 진원지로 지목되는 평택·화성 지역의 중소기업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있다. 이들은 기업현장에서 메르스 감염자 발생여부, 예방대책, 대응메뉴얼 수립, 향후 예상되는 피해 등에 대해 조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간다. 또한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메르스 피해우려 업종 기업에게 대출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안내해준다.
반면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대처로 실질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영난에 어려움을 극복해 갈수 있는 총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온 국민이 메르스 공포로 불안해해서 크게 위축되어가는 경제 살리기에 모든 기관과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내수확대를 위한 판매 전략과 관광활성화방안을 개발하여 대처해가는 일도중요하다. 새로운 해외시장개척과 판로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과감하게 추진해 가야한다. 바이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모색해 가는 일이 우선이다.
경기지역중소기업들은 메리스 영향으로 평소의 50% 이상의 상품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다. 비상상황에 따른 지역경제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하다. 고통 받는 중소기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가야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단순히 이메일을 통해 피해기업 현황을 파악하지 말고 예산확보와 제품판매에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바란다.
많은 영세 중소기업들은 메르스 여파로 수출계약이 미뤄져 당장 돌아올 어음만기를 걱정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중소기업청은 지역기업의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해가야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기금조성을 확충하여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에 지원해주는 노력을 기울려가야 할 것이다.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해외시장개척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과 신속한 정보관리에 철저하게 대처해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