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실시기관으로 선정된 서구가 구청장과 함께 골드세대 지원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인천시 서구청은 18일 기업&일자리지원센터 취업교육관에서 그동안 진행한 참여자와 참여기관 모집을 통해 ‘골드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비법을 활용해 사회공익서비스를 확대하고 확산해 나가는 사업이다.
서구청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나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할 수 있도록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MOU 체결·콘소시엄 구성 및 공모해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처음 시행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참여자·참여기관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 분야는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정발굴 및 지원·연계, 경로당 코디네이터, 동화구연, 어린이집 방과후 지도 등이다. 문의: 서구청 일자리지원과(☎032-560-2968).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