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여름철 무더위로 물놀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수난사고 안전대책을 통해 물놀이 안전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포시 등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에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유관기관 홈페이지 및 대형 판매시설 및 읍면동에 있는 김포도시공사 전광판, 일산대교 전광판, 김포시 금융기관 등을 통한 자막홍보도 실시한다.
또 물놀이 시설인 청소년 야영수영장, 장릉 야외수영장과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보강을 통해 물놀이 사고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승주 서장은 “수난사고 발견시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주위에 간이 구조함이 설치된 경우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