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행정규제신고센터 및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운영되는 상담창구는 불합리한 규제, 기업 경영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누구나 손쉽게 신고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은 서구청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를 통해 접수 사이트로 연결하면 규제 신고방법(인터넷, 전화, 팩스, 우편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개인과 기업이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행정규제 및 관행을 서구청 민원봉사과 1번 창구에서 접수하면 된다.
센터에 접수된 신고사항은 14일 이내에 검토 후 처리결과를 회신하며, 규제신고 고객보호를 위해 ‘인천시 서구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규정’을 제정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에게는 편익을 주고, 기업에게는 활력을 줄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