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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장애인 택시, 원안대로 운영주체 변경을”

내달 1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촉구
노면청소차량 매각 문제도 지적

양주시의회는 22일부터 7월1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열고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시립도서관, 시설관리공단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본회의에서는 정덕영 의원과 이희창 의원이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와 ‘노면청소차량 매각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각각 5분 발언에 나섰다.

정덕영 의원은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 실태와 관련, “지난해 장애인 복지택시에 대한 운영주체를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으로 변경하려 추경 예산 3억2천만원을시설관리공단 전출금으로 변경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최근 예산을 승인한 시의회와 상의없이 현재의 위탁업체로 재위탁이 결정돼 일방통행식 행정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회의 동의없이 의사결정 방식이 변경되는 심각한 절차상 하자가 내포돼 있으므로 원안대로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주체가 시설관리 공단으로 위탁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박길서 의원은 “이번 달 폐관되는 새마을 이동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홍보를 통해 8개 도서관이 적절한 효과를 발휘 할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피감기관인 감사담당관에서 의원들의 점심 오찬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사무감사의 의지가 퇴색돼 뿌리깊은 관행적 접대가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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