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여행경비 들고 잠적한 30대 여행사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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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여행경비 들고 잠적한 30대 여행사 대표 구속.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등록 2015.06.25 20:47:10

화성동부경찰서는 25일 고객들이 입금한 여행경비를 들고 잠적한 혐의(사기)로 여행사 대표 윤모(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올해 3월초부터 최근까지 고객 70여명으로부터 입금받은 해외여행 경비 약 1억5천만원을 챙기고 도주한 혐의다.

조사결과 윤씨는 여행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다가 개인 채무가 늘어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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