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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역사 디딤돌 삼아 도약”

가톨릭대 성모병원 개원 60주년
‘빛과 함께 100년 미래로’ 사진전

1955년 6월27일 개원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았다.

인천성모병원은 60주년을 맞아 ‘빛과 함께 100년 미래로’라는 사진전을 개최하고,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외래환자, 입원환자와 기념품을 나누며 60주년의 기쁨을 더했다

이학노 몬시뇰 원장은 기념사에서 “60년 역사를 디딤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가자”고 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전쟁고아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설립된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지난 6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신뢰받는 병원’의 명성을 다져가고 있다. ‘병을 잘 고치는 병원, 좋은 약을 쓰는 병원, 정직한 진료를 하는 병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고 서울의 대형병원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며 지역 중심 거점병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고관절치환술,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 그리고 췌장암 등 주요 수술 및 암치료 부분에서 1등급을 받아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성모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진료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뇌신경센터, 심장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복강경센터 등 주요 센터들은 환자를 중심으로 여러 진료과들이 의료 클러스터(Cluster)를 이루어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하고 있고, 통합의료센터에서는 한 명의 암환자를 위해 여러 명의 전문 의료진이 모여 최선의 진료계획을 수립하고 치료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활동,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동, 가정간호,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과 소명의식으로 환자와 이웃을 위한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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