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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에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건립

워터웨이플러스-옹진수산업협동조합 협약 체결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고 뱃길관광 체험도 즐길 수 있는 현대화된 ‘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가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 들어선다.

옹진수산업협동조합과 한국수자원공사 출자사인 ㈜워터웨이플러스는 지난 26일 경인아라뱃길에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해 워터웨이플러스 사장과 장경호 옹진수협 조합장 등 두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김종해 사장과 장경호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관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일궈내겠다”고 다짐했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4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서해 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자로 선정됐다.

워터웨이플러스는 협약을 통해 국비 5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 12억5천만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하고 서해 5도 관광 홍보관을 관리·운용한다.

옹진수협은 서해 5도 수산물 전용 직판장에서 유통·판매를 담당한다.

워터웨이플러스와 옹진수협은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복합문화센터에 착공할 계획이며 내년 9월 개관한다.

복합문화센터는 북한의 위협과 관광객 감소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서해 5도 어민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복합문화센터는 아라뱃길 시천교 인근에 연면적 2천90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익의 80%는 서해 5도 어민의 어업 활동 촉진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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