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검암동 산16번지 일원 등 산림재해 위험지역 7개소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로부터 선정된 산사태취약지역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계류범람과 토석류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해 ‘사방사업 타당성평가’와 ‘설계용역’을 통해 사방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에는 산사태취약지역 29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현재까지 2개소에 대한 사방사업이 완료됐으며 심곡동 산66번지 등 4개소에 대한 사방사업을 90%의 공정율로 진행 중에 있다./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