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市, 올 위기상황 발생 7025가구 46억원 지원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주력

인천시가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및 맞춤형 복지지원 신청 탈락가구를 적극 발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인천시는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위기상황이 발생한 7천25가구에 대해 긴급 복지지원을 통해 모두 46억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긴급 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 신속히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 등은 주민등록지 관할 군·구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상담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5월까지 지원한 7천25가구의 96%인 6천754가구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지원했으며, 집행실적도 46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군·구 조례에 위기상황 사유를 추가해 군·구의 재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및 맞춤형 복지지원 신청 탈락가구 등을 적극 발굴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가 확보한 올해 긴급복지지원 사업비는 91억2천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가 증액됐으며, 국비를 포함 5억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지원에 투입한다.

/김상섭기자 ks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