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3일 점심시간에는 갖가지 재료가 섞여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되는 것처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지고 소통함으로써 더 나은 일터를 만들자는 취지로 ‘비빔밥 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권오달 구청장과 행정지원과 직원 24명은 구청 뒷편 원두막에서 조금씩 준비해온 나물과 밥, 고추장 등으로 즉석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하모니카와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비빔밥을 먹은 시간이 정말 유쾌하고 즐거웠다”며, “여러 재료가 한데 어우러지는 비빔밥처럼 단원구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구민들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