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왕 고천동 일원에 짓기로 한 행복주택에 각종 편의시설을 더해 복합개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의왕시 고천동 의왕시청 인근을 ‘의왕 고천행복타운’으로 지정하고 1천500∼2천 가구 규모의 행복주택과 각종 편의시설 등을 함께 개발하는 사업을 검토중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행복주택 후보지 입지선정협의회를 거쳐 의왕시 고천동 의왕시청 인근을 ‘의왕 고천행복타운’으로 지정했다.
이 곳은 의왕시가 2008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2010년 구역지정을 해제한 곳이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대학생·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직장이나 학교 인근 도심 역세권에 값싼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그동안 정부는 지역민의 반대로 LH 등이 보유한 택지개발지구와 지자체 보유 부지를 중심으로 행복주택 공급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공급규모가 대부분 수십~수백 가구에 불과한데다 외곽 공공택지 등에 건설되면서 물량 확보와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정부는 입지여건이 좋고 개발가능한 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주택 및 상업·업무시설 등을 복합개발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LH는 우선 의왕시를 비롯해 수서·고양·부천·인천 등 5곳을 행복타운 후보지로 놓고 검토중이다.
LH 경기본부 관계자는 “행복타운이 만들어지면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거주자의 주거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물량을 원활히 공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도내에서 행복주택 사업승인이 이뤄진 곳은 ▲고양 지축(890호) ▲김포양곡(358호) ▲파주출판(280호) 등 1천528가구다.
▲화성발안(610호) ▲양주옥정(1천500호) ▲포천신읍(18호) ▲평택고덕(597호) 등 2천725 가구는 사업승인 협의중이다.
/이상범·윤현민기자 sb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