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은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인천시당 위원장과 부위원장,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선거결과에 따라 인천시당 위원장에 김성진(55), 부위원장에 문영미(49·여)·정수영(48)씨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 정의당의 전국동시 당직선거는 정의당의 3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로 총선을 1년 앞두고 있어 인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다.
투표는 지난 6~9일 온라인 투표, 10일은 현장투표로 총 5일간 진행됐으며 최종 투표율은 67%를 기록했다.
김성진 인천시당위원장은 “힘을 모아 수도권에서 진보의 씨앗을 뿌렸던 이곳 인천에서 2016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해내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