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5대를 민간에 보급하기로 하고 다음 달 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시민, 기업, 법인, 단체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레이EV와 쏘울 EV,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한국 지엠의 스파크 EV, BMW의 i3 등 5종, 각 한대 씩이다.
전기자동차는 대당 2천만 원의 보조금과 완속충전기 1대를 지원받는데, 신청자가 많으면 다음 달 14일 공개추첨을 한다.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고양시 환경친화사업소 환경보호과(☎031-8075-2655)에 내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