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2015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판매부문 1위에 올라 이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14일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호샤 사장, 마크코모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위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조사는 ‘미스터리 쇼핑 : 감독 직원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채 매장에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 수준 또는 고객의 입장에서 현장의 서비스를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한국지엠은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항목 중 맞이인사, 친절성, 업무지식, 시설관리 등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총 95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한국지엠은 ▲‘쇼룸 마스터 코스’를 통한 대리점 근무자 특별교육 ▲스탠더드 영상자료 및 판매 스탠더드 활동 가이드북 개발 ▲고객상담 시 차량 기능 이해 및 설명 향상을 위한 트레이너와 영업 및 서비스 직원 간 실시간 학습 ‘테크놀로지 톡’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활동이 주목 받았다.
마크코모 부사장은 “3년 연속 판매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한국지엠의 가치를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