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의 ‘2014년 시니어인력파견사업’이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14 시장진입형사업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인력파견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니어인력파견사업’은 2010년 사업개시 후 점차 수요처를 확대해 오다 2013년부터 ㈜율산개발, 바바리안모터스 등 대형 민간용역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노인 민간취업을 증진하는 데 기여를 해왔다.
그 결과, ‘2014 인력파견형사업 성과진단’에서 1등을 기록해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 사업을 인력파견형사업의 표준화 기준 및 사업 가이드북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사업단 운영의 노하우 및 사후 관리 방안 등을 전국에 확산·보급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