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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만난 파스타… 더위에 집나간 원기 돌아오네

맛있는 FOOD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삼계 파스타

 

㈜호텔앙코르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이 여름철 특선메뉴로 삼계 파스타를 선보였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메르스 여파로 소비자들도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중 닭 요리는 우리 조상들이 여름 무더위를 쫓기 위해 즐겨먹던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으로 꼽힌다. 한방에서 삼계탕은 섬유질이 부드러워 노인과 어린이, 환자에게 모두 좋은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소개돼 있다. 특히 허약체질이나 양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기력을 북돋우고 소화력을 높이는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텔 측이 이번에 선보인 ‘삼계 파스타’는 삼계탕과 스파게티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 현대식 퓨전음식이다.

닭, 인삼, 대추 등 온갖 약재를 넣어 닭고기 살이 쫄깃하고, 깊고 진한 소스의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삼향으로 풍미를 더해 맛의 담백함과 영양의 균형까지 함께 맞췄다.

여기에 매콤하고 쫄깃한 파스타 면발과 국물은 마치 얼큰한 삼계탕 국물 맛을 떠올리게 한다.

이 호텔 루이스 김 수석 쉐프는 “우리 몸에 좋은 식재료를 엄선해 고객들을 위해 품격 있는 건강식단을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고객들이 무더위에 허해진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비스 앰배서더의 뷔페 ‘레 폰티나’는 삼계탕 파스타 외에도 한식, 일식, 중식, 인도식 등 200여 가지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조식(06:30~10:00) 점심(평일 11:30~14:30/주말 12:00 ~15:00) 저녁(18:00~22:00) 등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다만, 주중 점심은 제외된다. 가격은 조식은 2만 2천원, 주중 점심 1만 8천700원, 저녁은 4만 3천원이며, 주말 점심 및 저녁은 4만 8천500원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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