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기자단이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위해 UCC 제작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대통합위원회가 만13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언어실태조사에서 국민 52.5%가 ‘언어 사용과 관련해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청소년들의 비속어, 신조어’ 사용을 꼽았다.
이에 청소년기자단은 이러한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UCC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청소년기자단이 맡아 제작되는 이번 UCC는 SBS의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프로그램을 패러디하였으며 ‘부정적인 언어사용이 세대 간 소통에 미치는 영향’이란 부제로 스토리가 구성됐다.
한편, 이번에 제작되는 UCC는 8월 이후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