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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민·관 협력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작년 3월부터 매월 1회 봉사
집안 청소·방역 소독 등 나서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작년 3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 한전산업개발㈜ 김창국 지점장과 한빛봉사단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소독을 통해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라미용 한빛봉사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지역사회 민간기관, 사업체 등과 ‘착한날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취약계층 발굴, 자원봉사자 인력 협조, 전기 노후화 가구시설 개보수 지원 등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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