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4.5℃
  • 흐림서울 2.8℃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4.5℃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9.5℃
  • 구름많음제주 14.9℃
  • 흐림강화 1.6℃
  • 구름조금보은 9.3℃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3.5℃
  • -거제 11.8℃
기상청 제공

연변팀 축구, 19게임 불패 명성 살렸다

19라운드 심수우항팀과 혈전
손군·최민수 득점에 2대2 무승

 

26일 저녁 7시 30분에 개시된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홈팀 심수우항팀과 2대2 무승부를 거둬 올시즌 19껨 불패의 명성을 날렸다.

심수우항팀은 18라운드까지 3승8무7패로 승점 17점을 기록, 부진을 면치 못하고 14위에 머물러있다. 때문에 이날 경기는 홈팀의 몸부림이 예상되는 경기였다. 더군다나 우항팀의 감독이 한국적 리림생감독이여서 경기 자체가 묘한 무드를 연출하고있었다.

연변팀은 이날 공격진에 하태균, 찰튼, 스티브 선수를, 공격형 미드필더에 손군선수, 수비형 미드필드에 리호, 박세호 선수를 포지션에 배치, 수비에는 강홍권, 조명, 최민, 오영춘 선수를, 키퍼 장갑은 지문일선수가 꼈다.

시계가 저녁 7시 30분을 가리켰지만 기온이 섭시 30도를 넘기며 후덥지근하기 그지 없었고 선수들은 땀동이 투혼을 발휘해야만 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량팀은 치렬한 공방을 벌렸다. 심수우항팀은 유명세를 탄 꼴잡이 바바카(10번 )와 싼게르 (11번) 두 공격수를 내세워 홈장 터세를 믿고 공격에 화력을 집중했다. 우항팀은 주로 오른쪽 변선 진공과 중앙 공격을 시도했다.

경기 6분만에 손군선수가 한차례 돌파로 슛한것이 꼴로 련결, 연변팀이 1대0으로 경기를 앞섰다. 올시즌 첫 득점포를 쏜 손군선수는 연신 흥분의 세러머니를 선보였다.

량팀은 찜통 무더위속에서 치렬한 공방을 벌렸고 홈장에서 우항팀 팬들의 응원은 뜨거운 불도가니를 방불케 했다. 전반전 경기 17분에 우항팀은 한차례 거세게 몰아붙인 진공속에서 문전 혼전이 벌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우항팀의 한국용병 김영후선수(39번)가 찌른 슛을 지문일선수가 각도를 정확하게 잡으며 몸을 날렸으나 공은 그의 오른손에 맞으며 꼴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경기는 1대1로 뒤바뀌며 원점으로 돌아왔다.

연변팀은 보다 차분한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공격을 강화했고 스티브, 하태균, 찰튼 등 선수들이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을 주도했으나 꼴로의 련결은 쉽지 않았다.

전반 36분경에 연변팀은 상대 금지구역 앞 20메터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는데 최민선수가 침착하게 감아찬것이 곧바로 문대로 빨려들어갔다. 연변팀이 또다시 2대1로 앞서나갔다. 그동안 안스러웠던 팀의 세트피스가 빛을 발하는 한순간이였다. 전반전은 2대1로 종료됐다.

후반전 경기가 시작되자 우항팀은 공격에 무게를 뒀다. 78분경 치렬한 공방속에서 우항팀의 싼게르선수(11번)가 번개같이 한꼴을 낚아채 경기는 2대2로 되였다. 이후 량팀 모두 경기결과를 뒤바꿀 기회가 있었지만 서로 상대의 꼴문을 열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는 연변팀으로 말하면 찜통더위속에서 원정게임을 치른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불꽃 투혼을 발휘했고 강급권 탈출을 위해 몸부림치는 상대팀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리병천·리영수 특파기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