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폭염취약 계층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무더위 쉼터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장마가 종료된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 계층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남동구 구월 4동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 부시장은 무더위 쉼터 이용 주민들에게 폭염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청취했으며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또 이 자리에 함께 한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들에게 “폭염취약 홀몸노인 등의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 즉시 119 신고 등 조치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재난안전본부는 다음주 초까지 관내 무더위 쉼터 5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