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15세 이하(U-15) 유소년 팀인 수원 매탄중이 제51회 추계중등축구연맹전 1학년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매탄중은 6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김포 통진중을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매탄중은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오룡기 우승을 시작으로 추계연맹전, 올해 춘계연맹전 프로산하 그룹 우승, 춘계연맹전 왕중왕전 우승,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6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이번 대회 6경기에서 14득점에 1실점이라는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중등부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예선전에서 서울 남강중을 4-0으로 대파한 뒤 부산중앙중과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한 매탄중은 16강 전에서 과천 문원중을 4-0으로 완파했다.
또 8강에서 경북 경주무산중을 1-0으로 따돌린 매탄중은 준결승전에서도 충북 신명중을 1-0으로 제압하는 등 준결승전까지 11골을 터뜨리는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매탄중은 통진중과의 결승전에서도 전반 6분 손승우 프리킥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매탄중은 전반 21분 천세윤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달아났고 전반 35분 고현우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