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주택재개발사업 임대주택 건설 의무 비율이 17%에서 5%로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안’을 다음달 8일까지 공고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다만 재개발 계획 수립시 개발구역내 세입자의 입주 수요가 예상보다 많을 경우 5%범위 안에서 추가로 임대주택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견이 없으면 공고가 끝나는대로 바로 시행된다.
현재 김포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사업 구역 3곳이 임대주택 완화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주택재개발사업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 방안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볼 수 있다. 문의:☎(031)980-5514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