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평가’에서 3개 모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시·군·구, 수행기관 등 총 1천220개 기관에 대해 시장진입형, 인력파견형, 사회공헌형 3개 분야별로 이뤄졌다.
여기에서 시는 시장진입형 사업분야에서, 고양시니어클럽은 인력파견형 사업분야에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공헌형 사업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4년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연 평균 13% 확대, 추진했다.
또 2015년에는 5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853명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다음해에도 노인일자리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4년 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연 평균 13% 확대·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개 모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목표 달성까지 사업관리·운영 전반에 대해 높게 평가된 결과”라고 자평하고 “올해 5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853명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계속해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평가’ 시상식은 오는 9월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