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 한모(46)씨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정기국회 개회식에 맞추어 지난 1일부터 국회앞 에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를 맡고 있는 안민석 의원은 국민앞에 사과하라’는 피켓을 들고 안 의원의 명확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씨는 “국민의 세금을 예결위 간사라며 노래하면 100억원을 내려준다는 망언은 국민과 전라북도 도민 및 부안군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씨는 이어 “안 의원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예결위 간사직을 사퇴할 때까지 피켓시위를 오산시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