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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국체전’ 도선수단 2075명 파견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아
14년 연속 종합우승 도전

국내 최대의 엘리트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에서 14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오는 10월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게 되면 서울시가 지난 1952년 33회 대회부터 1967년 48회 대회까지 16년 동안 세운 역대 최다 연속 종합우승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경기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2일 오후 6시까지 제96회 전국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천7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95회 대회 참가 선수단 2천49명(선수 1천578명, 임원 471명)보다 26명 늘어난 수치다. 도선수단은 선수 1천598명(남자 978명, 여자 620명)과 임원 477명으로 구성됐다.

부별로는 고등학교부가 선수 673명(남자 409명, 여자 264명)과 임원 107명, 대학교부가 선수 176명(남자 125명, 여자 51명)과 임원 36명, 일반부가 선수 749명(남자 444명, 여자 305명)과 임원 274명으로 각각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가 1천823명(선수 1천395명, 임원 428명), 경북이 1천794명(선수 1천375명, 임원 419명), 개최지 강원이 1천751명(선수 1천387명, 임원 364명), 전남이 1천693명(선수 1천238명, 임원 455명), 경남이 1천679명(선수 1천264명, 임원 415명), 충남이 1천643명(선수 1천210명, 임원 43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선수 1천116명(남자 694명, 여자 422명)과 임원 346명 등 1천462명을 파견해 17개 시·도 중 11번째 규모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96회 전국체전은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4천780명(선수 1만8천543명, 임원 6천23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7개 종목(정식 44개, 시범 3개)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일전을 벌인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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