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과 일산한방병원이 오는 15일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발전계획을 선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과 일산한방병원(병원장 정지천)은 1999년 착공해 2005년 양·한방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최첨단 장비와 환경, 사람을 중시하는 병원문화에서 출발했다.
현재 동국대병원은 외래와 입원환자가 연간 7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동국대병원은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나눔사업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복지관, 양로원 등 국내지역은 물론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 몽골, 캄보디아 등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가 있는 곳에 지원을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