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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천 1-0 제압 ‘선두도약 희망 잇기’

산토스 결승골 1-0 승리…전북과 승점 8점 차 2위
성남FC, 김태윤 자책골로 포항에 1-2 아쉬운 패배

수원 블루윙즈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산토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리그 선두 도약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산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5승9무6패, 승점 54점으로 이날 FC서울을 3-0으로 크게 이긴 전북 현대(19승5무6패·승점 62점)와 승점 8점 차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부상 병동’으로 불리는 수원은 김은선, 신세계, 오장은 등 주축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측면 수비수 오범석까지 부상으로 결장하며 수비불안이 우려됐지만 오범석 대신 투입된 장현수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인천의 공격을 막아냈다.

장현수는 전반 38분 인천의 측면을 돌파해 정확한 크로스로 산토스의 헤딩 결승골을 도우며 홈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여기에 군사훈련에서 복귀한 정성룡이 전반 37분과 후반 18분, 24분 세차례에 걸쳐 인천의 위협적인 유효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K리그 클래식 10개 구단 중 최소실점 1위의 막강 수비진을 자랑하는 인천은 수원의 한 방에 무릎을 꿇으며 승점 42점으로 전남 드래곤즈(승점 42점)에 골득실(인천 +3, 전남 +1)에서 앞서며 스플릿라운드 상위그룹 잔류가 위태롭게 됐다.

성남FC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성남은 전반 11분 포항 고무열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9분 황의조가 논스톱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30분 김태윤의 자책골로 아쉽게 패배의 쓴 맛을 봤다.

황의조는 시즌 11호골을 기록하며 에두(중국 이적), 아드리아노(FC서울), 김신욱(울산 현대)과 함께 득점순위 공동 1위로 올라섰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밖에 K리그 챌린지에서는 FC안양이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행진을 이어가던 수원FC에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수원FC의 외국인 공격수 자파에게 2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FC안양은 전반 36분 최진수의 만회골과 후반 3분 김효기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29분 수원 미드필더 김재웅의 자책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8점(8승14무8패)이 된 FC안양은 4위 서울 이랜드(승점 44점)와의 격차는 6점으로 좁히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다시 엿보게 됐다.

한편 고양 Hi FC는 강원FC와 2-2로 비겼고 부천FC는 상주 상무를 2-1로 꺾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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