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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상수도 수질硏 김오목 연구사 ‘연구발표회’서 환경부장관상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김오목 연구사가 ‘2015 Water Korea 연구발표회’에서 최고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2015 Water Korea 연구발표회’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지난달 26일 개최됐다.

여기에서 김 연구사는 발표회에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키 위해 개발된 ‘이온교환수지와 무가염소독을 이용한 마을상수도 수질개선’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현재 인천에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도서지역에 지하수를 이용하는 327개소의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이 있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증가로 ‘질산성질소’와 ‘미생물’ 등의 항목에 대한 수질개선책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발표된 내용은 이온교환수지의 자동재생과 수중의 염소이온을 소독제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접목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질산성 질소’와 ‘미생물’을 동시에 처리하는 공정개선 사례였으며, 마을상수도 현장에 손쉽게 설치·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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