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6∼29일 귀성객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 중 무인단속시스템이 설치된 270곳에서 단속을 유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0일까지 15일간 주차공간이 부족한 원당·능곡·일산시장 등 전통시장 3곳의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이중 주차나 장시간 주차 등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 주차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계도,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