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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원 가입

인천 토종기업 ‘엔타스’ 경영
“나눔 대표 기업 되도록 노력”

 

㈜엔타스 박노봉 대표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동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

20일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박노봉(52) 대표는 지난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가 추진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 6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엔타스는 인천에서 시작된 인천토종기업으로 2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시민들의 사랑으로 커왔고, 현재 직원 수는 2천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박 대표는 20대 후반인 1991년 ‘홍릉갈비’라는 영세자영업자로 출발해 작은 식당을 20년 만에 2천500억 매출이라는 대형 외식업체로 발전시켰다.

특히 ㈜엔타스는 송도신도시에 ‘경복궁’을 비롯, 직영 외식브랜드가 집성된 한옥마을 조성하면서 음식과 연관된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장해왔다.

박 대표는 “인천의 대표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인천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나눔의 대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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